01. 정의(What & Symbol)
음양차착살(陰陽差錯煞)은 흔히 '양차살'로 불리며, "음과 양이 서로 어긋나(差) 착오(錯)가 생긴다"는 뜻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관계의 불통'입니다. 특히 배우자나 처가, 시댁과의 인연이 박하여 덕을 보기 어렵고, 오히려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대적 관점에서는 이를 '철저한 독립성'으로 해석합니다. 부모나 배우자의 도움 없이 오로지 본인의 능력으로 일어서야 하는 운명이기에, 역설적으로 자수성가한 부자나 전문가 그룹에서 많이 발견되는 기운입니다.
02. 작동 조건(Standard Formula)
음양차착살은 60갑자 중 아래 12개 일주(日柱)에 해당하는 경우 성립합니다. 양차(陽差)와 음착(陰錯)으로 나뉘지만, 작용력은 대동소이합니다.
| 구분 | 해당 일주 (Day Pillar) |
|---|---|
| 양차(陽差) |
丙午(병오), 丙子(병자) 戊寅(무인), 戊申(무신) 壬辰(임진), 壬戌(임술) |
| 음착(陰錯) |
丁未(정미), 丁丑(정축) 辛酉(신유), 辛卯(신묘) 癸巳(계사), 癸亥(계해) |
- 이들은 배우자 궁(일지)이 불안정하거나 에너지가 과잉/부족한 상태입니다.
- 일주(본인)에 있을 때 작용력이 100%이며, 시주(時柱)에 있으면 50% 정도로 봅니다.
- '고란살(孤鸞煞)'과 일부 겹치며, 남녀 모두 배우자와의 정서적 교감이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03. 길흉 해석(Analysis)
독립과 성취 (Pros)
- 자수성가: 기댈 곳이 없기에 본인의 생존력이 극대화됨.
- 전문성: 예민한 감각으로 한 분야의 덕후나 전문가가 됨.
- 매력과 외모: 도화 기운이 없어도 이성을 끄는 묘한 매력(Sexual Appeal)이 있음.
단절과 고독 (Cons)
- 처가/시댁 갈등: 결혼 후 상대 집안과 사이가 멀어지거나, 상대 집안이 쇠락함.
- 부부 불화: 겉보기엔 멀쩡해도 속정이 없고 '쇼윈도 부부'가 되기 쉬움.
- 상속 불가: 유산 상속 분쟁이 생기거나 받아도 지키기 어려움.
04. 고전 원문(Classic Texts)
- 『삼명통회(三命通會)』
(해석) "음양차착살이 있으면 여자는 시부모와 화합하지 못하고 동서 간에 불화하며 시댁이 기울게 된다. 남자는 외가(처가)가 쇠퇴하고 처가 식구들과 시비가 많다."
※ 현대적 해석: 결혼이 가문의 결합이 아닌, 개인 대 개인의 결합이어야 행복하다는 의미입니다.
05. 십성별 심층 해석(Ten Gods Guide)
음양차착살 일주가 어떤 십성(Ten Gods) 구조를 가지느냐에 따라 양상이 다릅니다.
| 구분 | 대표 일주 | 현상 및 조언 |
|---|---|---|
| 비겁 태왕 | 丙午, 丁巳, 辛酉 | [고집과 독선] 배우자를 이기려 들면 관계 파탄. 업상대체로 군인, 경찰, 운동선수 추천. |
| 재성 혼잡 | 戊子, 壬午 | [이성 문제] 배우자 외에 다른 이성에게 눈길을 줌. 재물 욕심이 화를 부름. |
| 관성 고립 | 癸巳, 丁亥 | [집착 혹은 무시] 배우자에게 너무 집착하거나 아예 무시함. 주말 부부가 최고의 개운법. |
| 인성 과다 | 戊寅(장생) | [모친 간섭] 고부갈등의 주범. 결혼 후에는 부모님과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아야 함. |
06. 신살 상호작용(Interaction)
[색정지환] 이성 문제가 복잡해질 위험. 예술이나 인기 기반 직업으로 승화 필요.
[종교/철학] 고독을 승화하여 학문적 깊이가 깊어짐. 교수, 연구원 적합.
[해외/이동] 고향을 떠나거나 국제 결혼을 하면 흉이 길로 변함. (액땜 효과)
운에서 합이 들어오면 차착살의 흉의가 일시적으로 묶여 해소됨.
07. 쎄하다 임상 경향(Clinical Trends)
쎄하다 데이터랩의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음양차착살 보유자의 라이프스타일입니다. (※ 정량적 수치가 아닌 정성적 흐름을 나타냅니다.)
| 항목 | 특징적 데이터 | 해석 |
|---|---|---|
| 결혼 형태 | 주말/기러기 부부 | 떨어져 살 때 관계 만족도가 40% 이상 높음 |
| 경제력 | 상위 20% 진입률 높음 |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아 경제적 자립 속도가 빠름 |
| 주요 고민 | 외로움/처가·시댁 | 본인 가족보다 배우자 가족 문제로 스트레스 호소 |
* 위 내용은 쎄하다 누적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해석적 경향성이며, 개인별 결과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08. 실전 사례 예시(Case Study)
CASE 1. 해외 파견으로 위기 극복 (丙午 일주)
결혼 직후 시댁 갈등으로 이혼 위기였으나, 남편의 해외 지사 발령으로 5년간 해외 생활을 하며 관계가 돈독해짐. (거리두기 성공)
CASE 2. 전문직 맞벌이 (辛酉 일주)
부부가 모두 의사로 각자의 영역이 확고하고 바쁨. 서로 간섭하지 않는 '쿨한' 관계를 유지하며 20년째 잘 살고 있음. (독립성 인정)
CASE 3. 처가 사업 관여 실패 (壬辰 일주)
처가의 사업에 공동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했으나, 의견 충돌로 소송까지 감. 결국 재산 손실과 이혼. (단절의 법칙 무시)
09. 자주 묻는 질문(FAQ)
Q1. 양차살이 있으면 무조건 이혼하나요?
아닙니다. 과거에는 대가족 중심이라 '단절'이 곧 이혼이었지만, 핵가족 사회인 현대에는 '독립적 부부'로 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면 됩니다.
Q2. 개운법(해결책)은 무엇인가요?
1순위는 '거리두기'입니다. 양가 부모님과 경제적/물리적으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전문 기술을 익혀 자립하는 것이 최고의 액땜입니다.
Q3. 재혼할 때는 괜찮나요?
한 번의 실패(시행착오)를 겪은 후에는 액땜이 되었다고 봅니다. 늦게 결혼(만혼)하거나 재혼인 경우 흉의 작용이 현저히 줄어듭니다.